‘연애 징크스’ 쿠마자와 나오토 “효민 예뻐서 캐스팅”
2014-02-10 15:29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연애 징크스!!!’(감독 쿠마자와 나오토) 언론시사회가 10일 서울 삼섬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쿠마자와 감독은 “효민은 정말 아름답다, 예뻐서 캐스팅했다”고 운을 뗀 뒤 “일단 주인공 역할은 연기력 필요했는데 효민은 앞서 연기 활약을 해왔고 작품들을 본 결과 만족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했을 때는 더욱 좋았다. 모든 부분을 종합해서 결정했지만 진지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연애 징크스!!1’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일본으로 단기 유학을 떠난 지호(효민)가 외로운 대학생활을 보내는 카에데(시미즈 쿠루미)를 만나 대학 동기 유수케(야마자키 켄토)를 좋아하는 카에데에게 연애 비법을 코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