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L그룹, 파주시민 독서문화 진흥 앞장
2014-02-07 10:1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와 CIL그룹(홍호선 회장)은 지난 6일 파주시청에서 기증도서를 전달했다.
도서를 기증한 CIL그룹은, 파주읍 우계로에 소재한 국제물류, 전시, 보관 전문회사로 1992년 최초 대한운송(뉴질랜드)으로 설립하여 2004년 현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우수벤처기업 인증업체이다.
홍호선 회장은 “시민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해외 이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모아 파주시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매년 도서기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도서기증은 지식정보를 함께 나누기 위한 기증업체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파주시민의 독서의식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증 도서는 업체 인근에 있는 문산도서관에 비치하고, 학생용 참고서적은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기증하여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