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트럭 제조업체 미국 나비스타, 12일 한국 런칭

2014-02-06 16:08

[사진제공=나비스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계 최대 트럭 제조업체인 '나비스타'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5일 나비스타는 오는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인터내셔널 프로스타'를 첫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제품은 화물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대형 트럭 제품인 인터내셔널 프로스타 모델 2종으로, 국내외 대형트럭과 달리 보닛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는 중고상용차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천지 인터내셔널 트럭'이 총판을 맡아 지난달부터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나비스타 관계자는 "12일 런칭 행사에 미국 본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자세한 재원이나 판매 가격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참여해 한·미 FTA 도입과 관련해 연설과 축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