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학원가 일대 명품거리 탈바꿈
2014-02-06 15: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 평촌학원가 일대가 명품거리로 탈바꿈 했다.
시는 “평촌학원가 일원에 대한 개성을 살리면서 경관과 안전 등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지난달 말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 예술성을 겸비한 쾌적한 환경의 사람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함으로, 평촌학원가는 지난 2012년 2월 경기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됐다.
이번 디자인사업으로 평촌학원가는 그간 우중충했던 모습에서 한결 깔끔한 거리풍광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 은행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관목 등 사계절 수목이 새로 식재 또는 이식됐고, 보도블럭에는 디자인이 입혀졌으며, 화단도 잘 정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