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4-02-06 13:14
지속적인 R&D 투자로 디자인 우수성 입증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4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운송수단 디자인부문 본상을 받았다. [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타이어 '키너지 4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운송수단 디자인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이다. 특히 차별화된 비대칭 디자인 패턴으로 겨울용과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을 결합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기술력, 혁신도, 환경 친화성, 브랜드가치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국내 최초로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