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는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사비와 보상비 등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 사업면적 11만3075㎡의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와 개발계획,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산업단지 승인 전 보상협의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창원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되는 상복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과 사업승인을 8월중에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해 2016년 2월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송일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상복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근 개발제한구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의 공업용지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