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00대 한정판 'FJ크루저'…1호차 주인공은?

2014-02-06 10:09
국내 100대 한정 판매 FJ크루저 출고 시작

한국토요타가 100대 한정 판매하가 'FJ 크루저'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간다. [사진=한국토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토요타는 국내에 100대만 한정 판매하는 정통 오프로더 'FJ 크루저'의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요타 대구전시장에서 진행된 1호차 전달식에는 지난달 차량을 인도받은 FJ크루저의 첫 고객 이원권(48세) 씨가 참석했다.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원권 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양한 모델을 소유했던 SUV 마니아다.

이원권 씨는 "FJ 크루저 출시 전부터 독특하면서도 멋진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국내에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저없이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FJ 크루저는 출시 초반부터 개성 있는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FJ 크루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해 현재까지 계약대수가 기출고분을 포함 70여대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