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더 편안해진 미니밴 '2014년형 오딧세이' 출시…가격은?
2014-02-06 09:47
안전 및 편의사양 보강으로 상품성 높여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혼다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오딧세이의 외관은 후드라인에 볼륨감을 살리고 프론트 그릴과 범퍼에 크롬 라인을 추가해 존재감을 높였다. 후면은 라이트 바를 장착해 야간 점등 시 시인성을 높인다. 휠은 기존 17인치에서 18인치 알로이 휠로 변경했으며, 사이드 도어 미러에 턴 시그널 램프를 적용했다.
실내 공간은 대폭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2열 센터 시트를 추가 장착해 7인승에서 8인승으로 변경했으고, 2열과 3열 시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탈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2014년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미니밴 클래스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특히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HID 헤드램프 등을 장착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새롭게 적용했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