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남북 간 신뢰 쌓는 이산가족 상봉되길 기원”
2014-02-06 09:21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6일 오는 20∼25일로 예정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남북 간에 신뢰가 쌓이는 그런 상봉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된 것은 온 국민이 기뻐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이산가족 상봉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이러한 일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남북신뢰라는 큰 탑이 세워질 것으로 확신한다. 신뢰는 약속과 이행이 반복돼야만 얻어질 수 있는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날 여수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 “이것이 과연 피할 수 없었던 천재지변인가 하는 자책의 마음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를 해서 재해 예방대책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피해보상액의 50% 만이라도 선지급해서 어민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도(道) 당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된 것은 온 국민이 기뻐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이산가족 상봉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이러한 일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남북신뢰라는 큰 탑이 세워질 것으로 확신한다. 신뢰는 약속과 이행이 반복돼야만 얻어질 수 있는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날 여수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 “이것이 과연 피할 수 없었던 천재지변인가 하는 자책의 마음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를 해서 재해 예방대책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피해보상액의 50% 만이라도 선지급해서 어민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도(道) 당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