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운서동만들기 단체협의회 공항신도시 입구에서 ~ 공항자유무역지역 방향 도로 개선 촉구
2014-02-04 11: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살기좋은 운서동만들기 단체협의회(이하 운단협, 회장 강후공)는 지난 1월 25일 박상은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운서동과 영종지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특히, 현재 시급하게 해결되어야할 문제로 공항신도시 입구(삼목1사거리 사금교)에서 공항자유무역지구 방향 도로(인천공항에너지 일원)의 확장과 직선화를 건의하였다.
인천공항자유무역지역은 투자유치 등을 통해 상주 직원이 증가하면서 공항신도시에서 자유무역지역과 하늘문화센터 이용주민의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공항신도시 입구에서 자유무역지구 방향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출퇴근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금년 1월에만 인명상해와 차량이 파손되는 2건의 사고가 있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향후 2015년 상반기 스태츠칩팩코리아(상주직원 2,800명) 등이 입주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것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운단협에서는 실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하여도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황이다.
강후공 운단협 회장은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주민들과 함께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