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영화 '기술자들' 출연 확정…김우빈·고창석과 호흡
2014-01-28 08:2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다.
이현우는 지난해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된 막내 엘리트 요원 리해진 역을 맡아 수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보다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2014년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루키로 떠올랐던 이현우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던 상황.
이현우가 차기작으로 확정 지은 영화 '기술자들'은 영화 '공모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기발한 소재의 케이퍼 무비다.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현우가 신중하게 선택한 차기작 '기술자들'을 통해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작품 분석과 연기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종배 역을 통해 새로운 이현우의 얼굴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우, 김우빈, 고창석, 김영철 등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실력파 감독, 흥미로운 시나리오까지 흥행 3박자 요소를 고루 갖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