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명절 위문금 10억5천만 원 지원
2014-01-27 17:56
도내 취약계층 1만5000세대, 1세대 당 7만원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2014년 설 명절 위문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경북도내 취약계층 1만5000세대에 위문금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설 명절 위문금 지원사업’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 중인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경북 23개 시‧군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 세대이며, 각 세대 당 7만원을 지원한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 취약계층 상시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손길을 기다린다.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방송사 모금, ARS 모금(060-700-0060, 한 통화 2000원)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