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태국을 들었다 놨다…팬심 ‘후끈’

2014-01-27 15:18

[사진제공=더좋은이엔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인간 중독’ 촬영 및 태국 팬미팅차 태국을 방문했던 송승헌이 현지 팬들을 들었다 놨다.

송승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가을동화’가 태국 최대의 민영 방송사인 True Vision TV에서 2013년 ‘Forever Love’ 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됐을 만큼 태국에서 송승헌의 인지도는 태국 전역에 걸쳐 독보적이며 ‘오빠’라는 애칭이 송승헌을 지칭하는 대명사화 되었을 정도다.

지난 20일 첫 태국 송승헌의 공식 인터뷰에 총 80여개의 현지 언론이 인터뷰 요청이 있었으며 이날 태국 방문 소감, 근황, 영화 촬영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송승헌의 태국 방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더좋은이엔티]

또한 25일 방콕의 번화가인 시암 스퀘어에 위치한 SCALA 극장에서 진행된 ‘Sawasdee krab Thailand Fan Meeting’에서는 일대가 마비될 만큼의 팬들의 몰렸으며, 120여 개의 현지 매체의 취재진까지 더해 행사장 복도까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송승헌의 태국 방문 기간동안 송승헌의 일정에 맞춰 일부의 팬들은 수십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등을 나눠 타고 송승헌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송승헌이 ‘김진평’역으로 출연한 신작 영화 ‘인간 중독’은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