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제주특산물 신상품 기획홍보전'
2014-01-26 18:30
26일 일본 제주 재외도민회 신년인사회와 연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일본 오사카서 처음으로 제주특산물 신상품 기획홍보전이 열렸다.
제주도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과 연계한 ‘신상품 기획홍보전’을 오사카 전시관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에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용암해수, 봉지 채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3종의 삼계탕(샥스핀, 전북, 해삼), 청정지역 제주 해수를 이용해 기른 바다송어회, 일본 최초 제주 월동무를 사용한 깍두기 등을 시식하는 행사 등도 병행했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에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많은 재일 제주도민들이 재외동포 선수단 및 방문단으로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