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인피니트 남우현, 유닛 결성에 과거 사진도 화제

2014-01-26 12:00

샤이니 키-인피니트 남우현[사진=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남우현이 유닛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둘의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다.

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new yea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키와 남우현은 비슷한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빨간색 체크무늬 셔츠로 포인트를 준 키와 수트 패션으로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는 남우현의 대조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SM C&C와 인수합병했다. 이후 특별한 공동 활동이 없었던 SM C&C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첫 합작품으로 키, 남우현의 유닛 그룹이 결성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키가 소속된 그룹 샤이니는 2013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로 최근 열린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3관왕, '제 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

남우현이 소속된 인피니트는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 '2013 인피니트 퍼스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진행했다. 인피니트는 새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월부터 Mnet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