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리아킴, 부녀지간 숨긴 이유는…

2014-01-24 22:28

김종환 리아킴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김종환이 24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가수 리아킴과 부녀 지간임을 밝혔다.

김종환은 “딸이 가수로서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는데, 리아킴은 내 둘째 딸이다"고 고백했다.

김종환은 “숨겼다는 것 보다는 일부러 뒤에 서 있었다고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며 “딸이 아버지의 후광으로 알려지는 것보다 노래로 알려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간 밝히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김종환은 “딸과 함께 부른 노래가 많이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리아킴과 내 관계를 궁금했다. 계속 숨기면 혼날 것 같아 말씀드리게 됐다"고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환 리아킴에 “김종환 리아킴, 깜짝 놀랐네” “김종환 리아킴, 닮았네” “김종환 리아킴, 이라킴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