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지난해 5분마다 구조출동 싸이렌 울려
2014-01-22 14: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의 작년 구조출동 현황을 보면 총 106,216건 출동해 67,056건을 구조처리하고 16,741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과 대비해 보면 구조출동 건수와 구조처리 건수는 각각 12,990건(12.2%), 11,335건(16.9%) 감소했으나, 구조인원은 416명(2.4%) 증가한 수치다.
도내 구조현황을 하루 기준으로 보면 구조출동은 291회, 구조처리 건수는 184회, 구조인원은 45명으로, 5분마다 1회 출동하고, 8분마다 1건을 구조 처리했으며, 31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 구조인원은 도로‧교통이 3,688명(22%)으로 1위를, 아파트가 3,307명(20%)으로 2위를, 상가‧시장이 1,972명(12%)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월별 구조인원은 12월이 1,549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이 1,501명으로 2위를 8월이 1,494명으로 3위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50세 이하가 2,971명, 60세 이하 2,715명, 40세 이하 2,468명, 30세 이하 2,084명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