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김준수·박원순 시장, 의외의 만남 "직접 소통했다"
2014-01-20 15:4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JYJ 김준수, 의외의 인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9일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를 관람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공연 전 친필로 방명록에 글을 남겨 평소 김광석의 팬이었음을 밝혔으며 공연 후에는 김준수와 담소 시간을 가지며 '디셈버'를 극찬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또 봐'라고 말하던 모습이 오래 남습니다. 또 봐요. 준수씨. 따름벗이 됐습니다", "웃음과 눈물, 시대와 사랑 사이를 오가는 감동의 세시간! 숨쉴 틈도 주지 않은 '디셈버'! 준수씨 파이팅!"이라는 글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 트위터 친구를 맺으며 '디셈버'를 통한 인연을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