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는 미국, 일본, 대만 등 전세계 48개국에서 인기리에 제공 중인 스마트폰 전용앱 ‘지니 케이팝’의 론칭 1주년을 맞아 케이팝 특화 영상 서비스인 ‘지니 TV’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니 TV’는 24시간동안 뮤직비디오 방송과 이벤트 생중계가 제공되는 K-POP 특화 방송 채널로 ‘지니 케이팝’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에 수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글로벌 실시간 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과 협력해 기획·개발했으며 ‘지니 케이팝’ 1주년인 지난 15일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지니 케이팝’ 회원이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윤 KT T&C부문 VG사업담당 상무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출시한 ‘지니 케이팝’이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년동안 성장을 거듭해왔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영상 서비스인 genie TV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여러 한류 아티스트들의 특화 콘텐츠와 더불어 ‘지니 케이팝’만이 선보일 수 있도록 케이팝팬들을 위한 정기 스트리밍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니 케이팝’은 48개국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니 TV’는 일본에서 다운로드 받은 ‘지니 케이팝’ 내 메뉴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