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키스까지 실제로! 그런데 시청률 하락?"

2014-01-20 11:16

[사진출처=KBS2 '별에서 온 그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했다.

19일 방송된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박 대표로 등장하는 박성광은 시청률이 떨어지자 "드라마 패러디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훈은 "내가 400년 전 조선에서 온 외계인"이라며 도민준(김수현)을 흉내냈다.

이에 허안나가 이상훈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외쳤다. 이상훈은 결국 "김 수"라고 외자 이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훈이 시간 초능력을 써 위기에 놓인 허안나를 구하는가 하면 허안나가 전지현을 패러디해 자신을 15초의 요정이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상훈과 허안나는 실제로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재미있었다", "개콘 별그대 패러디 진짜 키스할 때 깜놀", "개콘 별그대 패러디 도민준 건드리지 마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