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토론회 개최

2014-01-17 11:0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 : 박승희 의원)」지난 17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대표인 박승희 문화복지위원장의 주재로 안영수 의원, 신동수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인하공업전문대학 최복수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와「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및 강화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하여 인천도시공사, 강화농업인연합회 회원, 어촌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특산품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문화복지위원회 안영수 의원은 강화군의 다양한 지역특산품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지역특산품에 대한 통계자료와 정보를 획득해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통합전산시스템의 도입은 각종 지역특산품과 관광부문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특산품 및 관광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필요한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도 실무적인 대안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특산품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강화군의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연구회 대표인 박승희 의원을 비롯해 안영수 의원, 신동수 의원, 안병배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방안 연구”라는 연구주제로 지난해 9월 1일에 등록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