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리즈학회, ‘제4회 트리즈 페스티발’ 성황리에 마쳐
2014-01-16 18:09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트리즈학회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4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스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트리즈협회, 한국표준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무한상상을 위한 창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에서의 창의성 교육 및 교수법에 관한 연구 결과와 삼성, LG, 포스코 등 유수 기업들의 트리즈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창의 인재 양성 및 신기술 개발관련 기업 및 대학의 트리즈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소개 되었는데, 특히 건국대학교에서는 보유기술 기반의 신기술기회 발굴 시스템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얻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과 김응규 포스코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인재 양성 및 혁신역량 제고에 트리즈가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현 한국트리즈학회장(포스코 혁신지원실 상무) 역시 ”창조경제는 트리즈로부터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리즈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론으로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