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 및 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반부패 경쟁력평가 대상기관이 된 후 4년 연속으로 우수이상 등급을 획득해 왔다. 특히 3년 연속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등급(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대표적인 청렴 공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