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추신수 "연봉 1370억원은 사실이지만 내 몫은…"
2014-01-16 08:4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자신의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신수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규현은 추신수에게 "연봉이 1370억원"이라며 "주급으로 따지면 3억이 넘는다. 축구로 치면 메시급"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곧바로 계산에 들어갔고 "한화로 약 600억원이 추신수가 실제로 갖는 금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에 1억3000만달러 계약을 체결,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1억 달러 계약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