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 이어 '한국 남성 콘돔 규격까지…'

2014-01-15 15:50

곽정은 [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쳐, 곽정은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이자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황당한 퀴즈가 화제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 좀 번잡한 오전이었네요. 하여튼 오늘도 점심시간엔 변함없이 코스모 데일리 섹시퀴즈. 다음 중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한국남성에게 적합한 콘돔 규격은? 점심 함께 먹는 동료들과 풀어보세요"라는 퀴즈를 냈다.

이날 곽정은은 트위터에 힙합 듀오 리쌍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가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올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난하더니 콘돔 규격은 왜?",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도 모자라서…",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난은 왜 한 거야?", "남자 자존심은 건들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는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배우들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몸짓과 파격적인 노출이 담겨 있어 19금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