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어때' 안영미 "19금 넘어 39금 프로그램 만들 것"
2014-01-15 11:3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오늘 밤 어때' 메인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TrendE '오늘 밤 어때?'(연출 노승호) 제작발표회에서 "막상 멍석을 깔아주니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안영미는 기자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안영미는 '오늘 밤 어때'를 라면으로 정의했다. "매일 함께 있고 싶은 느낌이다. 알아서 상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TrendE '오늘 밤 어때?'는 매회 시청자들의 사연을 주제로 풀어가는 포맷으로 고민스럽지만 말하지 못했던 남녀의 은밀하고도 발칙한 연애 스토리를 출연진들이 직접 듣고 코치해주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