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백화수복·위스키·와인 등 설 선물세트 출시

2014-01-15 09:25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주류는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제례주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을 통해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프리미엄 청주 '설화'는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청주 외에도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이며, 가격은 3만원대에서 12만원대로 다양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 40여 종을 선보인다.

이 중 대표 제품으로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를 묶어 선보였다.

호주 캐주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 '옐로우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시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우테일 와인 세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노란 꼬리'라는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물론 프리미엄 위스키 스카치블루, 와인 선물세트 등 품격 있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한 갑오년 설 명절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