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용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2014-01-14 18:3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하나N CBS'의 서비스와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단순 아이콘 나열방식을 탈피해 스마트폰에서 터치 및 조작이 쉽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서비스를 재구성한 것이다.
조회 및 자금이체 등의 금융거래 화면도 이미지 사용을 최소화해 거래 속도를 높였다.
자금이체 등 중요 업무 처리 시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중간 관리자 또는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요청 알림을 받고, 결재 완료시 기안자가 결재완료에 대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쌍방향 결재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는 하나은행 금융거래 앱의 알람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하나N 뱅크'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 신용카드 정보 조회, 환율정보, B2B전자결제의 채권내역 등 고객의 요청이 많은 서비스들을 신규 지원하도록 했다.
자금이체 내용을 SMS, 카카오톡, 이메일 등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수취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 등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