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휘재 실명위기 문정원 내조로 극복 황반변성증은 어떤 병?
2014-01-14 12:23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휘재 황반변성증 오른쪽 눈 심각…아내 문정원 쌍둥이 엄마 미모 놀라워
Q. 글로발기자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휘재 씨가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아내 문정원 씨의 힘이 컸다고요?
- 네 그동안 이휘재 씨는 슬럼프로 예전 같지 않다는 소릴 자주 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아내 문정원 씨의 내조가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문정원 씨는 화장품 랑콤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문정원 씨가 쌍둥이 엄마가 맞나 의심 갈 정도라는 반응인데요.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황반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Q. 황반병성증 생소한 병인데 이휘재 씨 상태가 어느 정도인가요?
- 황반변성증은 최악의 경우 실명을 할 수도 있는 심각한 병입니다.
이휘재 씨는 지금 약 먹고 2주에 한 번은 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쪽 눈을 가리면 시야의 반이 뿌옇게 보일정도이고 재작년에는 대본이 안 보일 정도로 오른쪽 눈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이휘재 씨는 현재 눈에 직접 주사를 맞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다며 쌍둥이를 보면서 잘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Q. 한편 이휘재 씨가 절친 유재석에대해 부럽지 않다고 밝혔다죠?
-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부럽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이휘재 씨는 전혀 부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유재석은 정말 방송을 좋아하는 친구이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너는 앞으로 잘 될 것이다”라고 유재석을 격려하기까지 했다고 하니 두 사람의 우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한편 전현무나 김성주 같은 전향 방송인이 싫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힘들게 방송국에 들어가서 왜 그만두는지 모르겠다는 건데요.
“욕조에 물을 채우기는 어렵지만 물이 빠지는 건 순간이다. 물이 가득 차 있는 순간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이미 물이 다 빠진 후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라는 명언을 통해 현재의 삶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 이후 “이휘재 문정원 잘 어울린다”, 문정원 내조의 여왕“, ”이휘재 문정원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