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왕리훙, “2세 만들려고 노력 중”
2014-01-13 17:04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지난 해 말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결혼 사실을 깜짝 선언한 중화권 스타 왕리훙(王力宏)이 “현재 2세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왕리훙은 10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orldvision)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결혼 후 처음으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며 이 같이 밝혔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1일 전했다.
그는 “원래 아이들을 무척 좋아해 내 아이도 빨리 갖길 원한다”면서 “현재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아내와 함께 공익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영화 ‘색, 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왕리훙은 작년 11월 27일 10살 연하의 콜롬비아대학 대학원생 리징레이(李靚蕾)와 결혼해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