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작년 북한 식량 지원 역대 최저치
2014-01-08 09:20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지난해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은 7일 RFA에 WFP가 지난해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3만8000t으로 애초 계획된 지원량의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기부금 모금이 부진해서라고 스카우 대변인이 설명했다.
그는 현재 북한에서 영양과자 생산이 중단된 상태라면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