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 큰처형, 조카 살해 50대 검거

2014-01-07 09:1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출한 처의 짐을 챙기러 온 큰 처형, 조카 등을 말다툼 끝에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서자 서상귀)는 “6일 오후 8시께  약 1주일전 가출한 처의 짐을 챙기러 온 큰 처형 이모(57)씨 일행과 시비를 벌이던 중 이씨와 이씨 아들 처조카 김모(33)씨를 부엌칼로 각각 수회 찔러 살해한 피의자 손모(51)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손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