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준호 "'1박2일', 김준현 대타 아니다"

2014-01-02 22:12

해피투게더 3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1박2일' 시즌3 합류 비화를 '해피투게더3' 털어놨다.

최근 '수상자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2013 KBS 연예대상' 수상자 김지민 김준현 유민상 김준호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최근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1박2일' 멤버가 사실은 김준현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원래는 '1박2일' 멤버가 나와 김준현 이렇게 두 명이었다. 하지만 김준현이 사정상 프로그램을 할 수가 없어 조심스럽게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 소속사 사장인 내가 나서야 할 것 같았다"며 자진 추천으로 '1박2일'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1박2일' 합류 비화는 2일 밤 11시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