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현장경영으로 새해 첫 출발

2014-01-02 14:20
- CEO 발전소 교대근무 체험, 현장 시무식 시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동해화력발전처에서 CEO 발전소 교대근무 체험과 함께 2014년도 현장 시무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달 31일 국내 최대용량(30MW)인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방문해 교대근무를 체험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동해화력 전망대에 올라 동해화력 직원 및 직원가족 150명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장 사장은 소원 풍선 날리기 등 직원 참여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CEO와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삼척시 미로면 소재 두타산 정상에서 무재해ㆍ무고장을 위한 안전기원 시산제를 지냈다. 2일에는 동해화력에서 현장 중심의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장주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현장 시무식을 개최했다.

장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도 중단없는 전력공급과 더불어 '2030 MVP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해 혼연일체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