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은 2일 본사 연구센터, 팔탄ㆍ평택공단ㆍ영업부 등 각 부문별 일정에 맞춰 201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관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미 조직문화 창달-창조와 혁신’을 2014년 경영방침으로 선언하고 “창조와 혁신의 한미 조직문화를 더욱 더 확대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창조’는 지난 40년간 한미 조직문화의 중심이었으며 ‘혁신’이라는 구체적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전파됐다며 ‘창조ㆍ혁신’을 전사적 업무 매뉴얼을 통해 표준화하고 시스템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4년에는 △사업부 중심 현장영업 강화 △클린영업 확대ㆍ발전 △혁신신약 임상성과 도출 △블록버스터급 복합(개량)신약 개발 △수출 1억 달러 이상 달성 등 목표를 성취해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시무식 이후 각 부문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약업계 최장기 캠페인인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올해로 34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