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간판정비사업 분야에서 또 다시 우수지역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에서 3년 연속 지원 시·군을 1개소만 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직접 현장 확인 및 서류평가를 실시해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지원받게 된 것이다.

시는 도비 2억5천만원과 안전행정부의 국비 3억원 등 총 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이포보, 먹자골목, 중앙로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중앙로 한글특화거리는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에 기 보도된 바 있고, 부천시, 고양시, 안성시, 양평군, 충남 논산시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시비를 추가 확보 후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능서면 소재지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