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난한 해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 발표

2014-01-02 09: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갑오년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맘으로 지난해 100만 시민을 울고, 웃게 했던 가장 대표적인 뉴스를 시민과 함께 선정한 것이다.

성남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선언했던 모라토리엄 종식 선언을 뽑았는데 이는, 올해 시 재정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10대뉴스에는 주민숙원사업이자 본시가지 의료공백을 메워줄 ‘성남시의료원 건립 기공식’, 통합·희망으로 창단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쾌속민원행정으로 인기를 끈 ‘SNS 시민소통관제’, GE헬스케어와 같은 유명외국기업의 투자까지 이끈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가 상위권에 선정됐다.

또 민선4기 호화청사로 비판을 받았던 성남시청사가 ‘아이사랑놀이터, 북카페,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시민에게 365일 개방하는 ’시민의 사랑방‘으로 탈바꿈 해  신 관광명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