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계획 세우던 그녀, 고톡스 관심 '업'
2014-01-02 13:0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4년 새해가 오면서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금연이나 다이어트, 취업 등을 계획하며 성형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평소 자신이 생각해 왔던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뿐 아니라 취업 준비를 위해, 이미지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이제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의학적 도움은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비싼 가격이나 두려움, 긴 회복기간 등의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성형수술은 못하더라도 비슷한 효과를 얻고 싶은 마음 때문에 보톡스와 같은 간단한 주사 시술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병원에서는 보톡스와 고주파를 함께 시술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고주파와 보톡스를 합쳐 '고톡스'라고 불리는 이 시술은 보톡스 시술 전 고주파로 근육과 주변 지방층을 부드럽게 해주고 이후 보톡스를 주입하는 원리이다.
하지만 고톡스 시술도 약물이 인체에 주입되는 의료 행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결과를 원한다면 반드시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 병원인지, 시술하는 의사가 시술 경험이 많은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