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BS 연기대상 시청률, KBS 연기대상 앞질러

2014-01-01 09:28

이보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2013 SBS 연기대상 시청률이 KBS 연기대상을 앞질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저녁 8시 50분부터 방송된 2013 SBS 연기대상은 1부 11.1%(이하 전국기준), 2부 13.0%를 기록했다.

이날 2013 S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이보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받았다.

이보영은 “팀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솔직히 연기를 시작하고 대상을 받으리라는 꿈은 전혀 꾸지 않았는데 이번에 너무 좋은 드라마를 만나서 조금 욕심은 났다”며 “시청률만 잘 나와서 행복한 드라마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1부 9.9%, 2부 10.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