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주택유상거래 취득세 환급
2013-12-31 14:1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세율 인하 관련 지방세법이 지난 26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834명에게 17억 3,699만원의 취득세를 환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법에 지난 8월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시점부터 주택을 구입한 사람에게 영구인하 된 취득세율을 소급적용한다는 것으로,올해 8월 28일~ 12월 24일까지 분양 및 매매를 원인으로 주택을 취득한 취득세 납부자 834명이 대상이 된다.
시는 31일 환부 대상자 834명 전원에게 환급결정안내문을 발송하고, 대상자의 은행계좌를 파악해 계좌에 입금하기로 했다.
환급 신청은 시청 세무과 (031 644 2182~5) 또는 위택스(http://www.wetax.go.kr) 지방세환급금 찾기 메뉴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