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산물가공분야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13-12-31 10: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가의 부엌(발효청교육)

강화군이 농산물가공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화군은 식품가공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대기업과 차별화된 건강과 웰빙에 집중한 농가공으로 경쟁 할 수 있도록 최근 몇 년간 발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의 유수 농가형 발효가공기술을 벤치마킹,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많은 노하우를 기술을 이전하여 농가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보급 시킨 바 있다,

이에따라 봄부터 시작된 발효청, 식초프로그램은 연간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식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농촌에서도 현재의 트렌드에도 뒤지지 않으면서도 전통을 지키는 가공형태로 단순한 교육 전달에서, 네트워크와 마케팅을 접목한 지속적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국 50여지자체에서 벤치마킹, 2013년도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분야 전국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농가형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농가의 부엌이라는 농산물가공기술관을 구축, 각종발효기술의 기술이전의 장으로, 강화군 내 자체 기술 뿐 아니라 농촌진흥청 및 타 지역의 발효노하우를 지역스타일로 변화시켜, 문화와도 접목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맥락과 연계하여 추진된 농산물가공 순환프로그램 50선은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가형, 음식업소와 펜션, 체험농장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형, 기업체에서 상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업체형 3가지유형으로 하기 쉽고, 적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 기술이전 및 실습교육의 강화가 특징이다,
군은 앞으로 더 농가의 부엌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마늘연근청, 마늘효소분말, 속노랑고구마식혜, 속노랑고구마오븐구이분말, 1/10설탕잼, 발라먹는 포도, 과일설기 등 그동안 다양하게 펼쳐왔던 농가형 가공기술에 대하여 농업인의 위생적인 개념과, 많은 양을 제조하게 될 때의 연습 등 앞으로 농촌이 지향해야 할 방향 중 가장 비중 있는 6차 산업의 방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발효샘플들을 농가의 부엌 형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를 반영한 농가형 가공사업의 실용화를 위하여 발효식문화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