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원도 홍천군 동면과 우호교류 행사 가져
2013-12-27 12: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후공)는 지난 26일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과 도․농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장(김홍섭)과 환담에 이어 중구 개항장 일원의 개항장박물관 등 문화관광시설과 월미도, 종합 어시장을 관람함으로써 중구를 알리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강후공 운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서동 방문을 환영하며 중구의 정체성이 있는 근대 개항장거리 일원과 관광지를 돌아보고 양 지역간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과 함께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발전해 나가는 관계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허을영 홍천군 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중구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