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소득층 지원 위한 성금 4억원 기부

2013-12-27 15: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캠코는 이번 동절기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이날 모금회와 캠코 10개 지역본부와 15개 광역지자체를 연계, 결식아동ㆍ청소년 급식지원, 난방비 및 방한용품 나눔 등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키로 했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프로보노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전국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서민과 함께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활을 돕고 재기의 희망을 주는 다양한 ‘희망리플레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리플레이 프로젝트는 저소득ㆍ금융소외계층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캠코가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