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 양주국민체육센터 드디어 개관

2013-12-27 11:0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최초의 실내 종합체육시설인 양주국민체육센터가 오는 30일 드디어 개관한다.

양주국민체육센터는 2011년 12월 착공해 지난 11월 7일까지 약 2년에 걸쳐 준공됐으며 118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3,620㎡ 규모의 다양한 실내체육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개관되는 양주국민체육센터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을 맡아 내년 1월부터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약 1,800여명의 수강생이 운집했다.

한편, 양주국민체육센터의 개관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체육센터 내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면 주민자치센터 아라난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에코스포츠센터의 아쿠아로빅팀의 강좌 시연과 영법시법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