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SK텔레콤, ICT 활용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2013-12-27 06:01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과 소외된 이웃 및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에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구축, 기부 및 자원봉사 등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손쉬운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이를 '기브유(GiveU)'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켜, 통신사와 상관없이 다양한 포인트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회사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ICT 격차 해소를 기여하는데 있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14년 동안 매년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장애청소년들의 재활의지 확립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ICT지원사업은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서울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에 ICT지원사업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의 전통시장 지원 활동은 단순한 물적 지원이 아닌 11번가, 모바일 할인쿠폰, 태블릿POS 등 최신 ICT 솔루션과 앞선 경영/마케팅 컨설팅, 다양한 상인 역량강화 지원 등 체계적인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96년부터 매년 지속해 오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무료 수술 지원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베트남의 안면 기형 어린이들이 SK텔레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