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담당급 전략회의로 군정효과 톡톡
2013-12-24 14:16
19차례 실무진 회의로 정책수립 및 현안 해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올 한해 실무진 중심의 정책관리를 위한 ‘담당급 전략회의’ 를 운영해 주요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에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정책발굴, 전략수립, 사업검토, 지역현안 등 4개 분야에서 12건의 주제에 대해 19차례 회의 개최를 통해 각종 군정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발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 구)장선초등학교 및 구)서천역사 활용방안 및 자전거길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담당급 전략회의는 조직 내에서 실무자와 관리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담당급 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정책 수립과 현안 추진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서간 협의와 조정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정책관리 및 조정, 군정 추진방향 설정 등을 위해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전략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군정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주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부서장 책임 하에 추진체계를 확립하는 등 전문성 있고 책임감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하여 더욱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