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강성훈, 최경주재단에 1000만원 기부
2013-12-24 10:43
박희영, 미즈노와 용품 재계약…혼마골프, 내년부터 애프터서비스 향상…박인비, 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 기탁
◆한국프로골프투어 2013년 상금왕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최경주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 학업을 이어가는 어린이들의 장학금과 프로 골퍼를 꿈꾸는 꿈나무 육성에 사용된다. 강성훈은 지난 10월 최경주가 호스트인 CJ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미국LPGA투어프로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미즈노와 골프용품 계약을 2년 연장했다. 2011년부터 미즈노 제품을 사용한 박희영은 내년에 미즈노 ‘JPX 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골프백을 사용한다. 미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출국한다.
◆혼마골프는 제품의 품질 보증을 위해 내년부터 일본 사카타 공장의 장인이 한국에 상주하며 애프터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인은 한국지점내 애프터서비스센터에서 한 달에 두 명씩 교대로 서비스를 하게 된다. ☎(02)2140-1800
◆ 박인비(KB금융그룹)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소원성취 기금을 전달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부터 미국LPGA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적립, 현재까지 7000여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