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광주 여주 이천서 도자 특별전 동시 개최
2013-12-24 09:2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 이천 세라피아 창조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은 소장품 상설전 '고려 ‧ 조선의 도자기'전을 열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도자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유물 55점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한국도자재단이 수집하고, 발굴한 자료와 21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2014년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광주곤지암도자공원-예술로빚은세상
도자쇼핑문화관광지 여주 도자세상의 반달미술관에서는 특별기획 <달항아리전>이 열린다. 한상구, 조병호, 강신봉, 김상범, 문찬석, 성석진, 이동면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달항아리 작가들의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없다.
27일부터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리는 <2013 토TO유YOU전>은 도자와 유리의 융합을 시도하는 세라믹창조센터 창조공방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조원석, 안미애, 박은규, 이우철, 하성미, 유경옥, 김세영, 권나리 등 창조공방의 도자와 유리작가 8명의 작품 70여점을 소개한다. 갤러리 토크와 작가의 작품 기법을 배우는 작가 따라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