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특별승진 임용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승진 수여식은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맡은 직무에 성실히 수행해 13년도 우수한 성과평과를 받은 수사과 박승균(30세) 경장, 후포파출소 김동훈(34세) 순경이 각각 경사, 경장으로 특별승진했다.

또한 표창 수여는 ‘책임전담 선박제도’를 통해 2013년도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에서 동상을 수상한 축산파출소 김가연 소장이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체장미달대게사범 검거, 어선안전사고 예방, 정보지식인대회우수, 해상종합훈련우수함정으로 구룡포파출소 박현복 경사 등 5명이 포항해경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포항해양경찰서가 올해 성과우수로 특별 승진 2명을 배출하였으며, 우수파출소 및 우수함정 등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항상 제자리에 머물지 말고 최선을 다해 증진하여 든든한 해양경찰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