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2014년 청마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본점 롯데갤러리에서 'Blus Horse-청마시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몽골·호주 등 세 나라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조각·설치 등 말을 주제로 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전시를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몽골 유명 작가인 차드라발 아디야바자르의 말 드로잉 퍼포먼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연하장·엽서·다이어리·말 펠트인형 등 관련 아트 상품도 판매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세 나라의 작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말을 해석해 똑같은 말이지만 작품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마의 해를 기념해 연말과 연초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 및 추가 이벤트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